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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이피아, 공기 순환 기술의 선두주자
이피아 임만순 대표이사
기사입력  2025/01/21 [18:46]   놀뫼신문
[탐방] 이피아 임만순 대표이사
 
이피아, 공기 순환 기술의 선두주자
쾌적한 실내 환경과 호흡기 건강을 위한 기술 혁신
 
공기질 관리는 현대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충남 아산시에 본사를 둔 환기 전문 기업 ‘이피아(EPIA)’는 2005년 설립 이후 20년간 실내 공기질 개선에 매진하며 국내 환기 기술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피아는 학교, 관공서, 병원, 공동주택 등 다양한 시설에 공기 순환기를 설치해 실내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같은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외부에서 신선한 공기를 공급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임만순 대표이사     ©

 

기술력으로 신뢰받는 환기 전문 기업
 
이피아는 열회수 환기 장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기 순환기를 개발하며 다수의 특허와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국내 환기 기술을 선도하며 관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임만순 이피아 대표는 “이피아는 단순히 공기질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라며, “우리는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공기 순환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피아는 앞으로 공기 순환기와 냉난방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제품을 통해 기술적 진화를 꾀하고 있다. 임 대표는 “공기 순환기 시장은 복합 기능을 갖춘 제품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우리는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환경에 맞춘 맞춤형 공기 순환기 모델
 
이피아는 사용 환경과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공기 순환기 모델을 제공하며 시장에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조성오 부사장은 이피아의 대표 제품인 스탠드형, 바닥상치형, 천장형 공기 순환기의 특징을 상세히 소개했다.
 

 

1. 스탠드형 모델
스탠드형 모델은 설치 환경이 제한적인 시설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주로 유치원, 노인요양원, 관공서 등에서 사용되며, 바닥에 배치하여 쉽게 설치 가능.
▪하단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고성능 필터 시스템을 통해 신선한 공기를 배출.
▪CO2 농도와 미세먼지 오염도에 따라 공기 순환이 자동으로 조절돼 효율적 관리 가능.
 

 

2. 바닥상치형 모델
바닥상치형 모델은 주로 학교 교실에서 사용되며 창틀 아래에 설치하기 적합하다.
▪낮은 높이로 설계되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하단에서 쌓인 성층화된 오염 공기를 흡입해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 신선한 공기를 공급.
▪학생들이 오랜 시간 머무는 교실의 실내 공기질 개선하는 데 탁월한 성능 발휘.
 

 

3. 천장형 모델
천장형 모델은 공간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 내부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킨다.
▪천장에 매립 설치돼 공간을 절약하며 깔끔한 실내 환경 조성.
▪외부에서 유입된 신선한 공기와 내부 오염 공기를 효과적으로 순환시켜 쾌적한 환경 유지.
▪공공시설 및 상업 공간에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대표 제품.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
 
이피아는 단순히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 냉난방 공기 순환기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친화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핵심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만순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은 환경을 고려한 기술 혁신에서 시작된다”며, “이피아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환경과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년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환기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온 이피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시장 개척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 공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만순 대표는 “이피아의 목표는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남는 것”이라며, “쾌적한 실내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전영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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