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폭설, 한파, 강풍 등 겨울철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재해와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1월 17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기온 강하, 폭설, 강풍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농가별로 사전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농작물 보온 관리, 난방기 화재 예방, 시설물 결박 등 겨울철 농업 안전을 위한 실질적 대책이 강조된다.
또한, 시설하우스 내 작물 환경 관리 및 병해충 예방과 같은 현장 지도도 병행하여 농가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이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고, 농가의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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