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월 16일 두마면 농소리 경로당에서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해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 절차, 기대효과, 사업 목적 등을 설명하고, 사업지구 지정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는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 간 불일치를 해소하고 시민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계룡시는 2013년부터 체계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계룡시는 사업 추진의 각 단계와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며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농소1지구는 사유지와 마을 도로 간 경계가 불명확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던 지역으로,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민원을 감소시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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