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0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극행정을 예방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정 혁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사로는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주시청의 김선태 주무관이 초청됐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이야기’를 주제로, 충주시 유튜브 채널 개설부터 구독자 76만 명을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노력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공급자가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닌, 수요자가 보고 싶어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며, “이러한 사례가 지방자치단체의 홍보 방식을 변화시켰고, 개인이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 권익 증진을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뿐만 아니라, 고정관념을 깨는 사고로 시민 권익을 보호하는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김선태 강사님의 강의를 통해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극행정 면책 보호관 제도,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우수 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우대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