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논산지역협의회(회장 윤선근)와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지청장 전수진)은 10월 7일 ‘청소년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열악한 주거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공간을 제공해, 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범죄 예방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지원청, 자원봉사센터, 복지협의체 등과의 협력 하에 체계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논산 지역 내 9가정이 선정됐다.
선정된 가정들에는 도배와 장판 교체, 쓰레기 청소, 책상 및 가구 교체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작업이 이루어져, 청소년들이 학습할 수 있는 쾌적한 공부방을 마련했다.
전수진 논산지청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로 아이들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번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이 지역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원을 받은 한 보호자는 “이전에는 아이에게 따뜻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에게 새로운 공부방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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