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논산애육원 아이들을 위해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11인승 승합차를 기증했다. 기증식은 10월 4일 논산시청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MG새마을금고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유태희 본부장, 놀뫼새마을금고 조인상 이사장, 충청새마을금고 이재창 이사장, 황산새마을금고 엄재만 이사장, 논산애육원 송규상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기증은 재정 부족으로 인해 노후 차량을 교체하지 못했던 논산애육원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나선 것이다. 이를 통해 50여 명의 애육원 아동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받게 되었다.
송규상 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큰 결정을 내려주신 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시장은 “아이들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의 뜻깊은 기증에 감사드리며, 논산시가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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