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9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계룡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에 따라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기 위해 운영되는 조직이다. 협의회는 최재성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청, 교육청, 가족센터, 다문화가정협의회, 외국인 주민 등 총 8명의 위원(당연직 2명, 위촉직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각 기관의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기타 주요 사안에 대해 토의했다.
최재성 부시장은 “최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수요자들의 욕구에 맞는 새로운 정책 모색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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