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11월 16일 건양대학교 문화콘서트홀에서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아동 보호 유관기관 종사자 및 아이들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퍼포먼스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는 주제로 카드섹션이 펼쳐졌다.
시는 각종 축제는 물론 논산 SNS 공식 페이지를 통해 2,137명의 의견과 댓글을 모았으며, 이를 카드섹션 메시지로 표현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모두가 마음의 눈을 크게 뜨고 아이들에게 무한한 사랑과 관심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며,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는 기념주간이다. 논산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는 시민사회에 아동학대 근절 분위기를 전파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아동친화 캠페인을 펼치며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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