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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의변] 박찬주 “논산인구 20만 회복, 금산인구 10만 회복”
기사입력  2023/11/14 [16:09]   놀뫼신문

2024년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5개월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우리 지역 논산계룡금산 국민의힘 후보가 무려 7명에 달한다. 본지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되고자 하는 7인 ‘출마의 변’을 동시에 들어본다.

 

▲ 박찬주     ©

  

저는 경제와 안보는 국가를 이끌어가는 두 개의 수레바퀴라고 생각을 해왔었습니다. 그리고 이 두 바퀴만 잘 굴러가면 나라에 걱정할 일이 무엇이 있겠나 했는데 지난 문재인 정권을 겪으면서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경제와 안보를 튼튼히 하려고 해도 정치가 잘못되면 모든 것이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죠.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경제이론을 가지고 국가를 실험대상으로 삼았고, 상대의 선의에만 기대는 가짜 평화론에 심취해 있다가 북한의 핵 위협이 현실로 다가왔지 않습니까. 아무리 경제와 안보의 주체가 노력을 해도 정치가 바로 서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국민의힘 정당에 입당한 후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평당원 신분으로 충남도당위원장에 당선되었고 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정당 생활 4년을 하면서 또 느낀 점은 가장 민주적이어야 할 정당이 오히려 민주적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는 점이죠. 그래서 정당혁신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의 정치적 사명은 두 가지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는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기 위한 활동이고 또 다른 하나는 제 선조들의 뿌리가 있고 제가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는 논산/계룡/금산 지역의 발전을 위한 노력이죠. 

한때 인구 25만 명을 넘던 논산의 인구는 지금 11만 명 아래로 추락할 심각한 상태이고 한때 인구 12만 명이던 금산의 인구는 지금 5만 명대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충남 남부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으로 전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열심히 뛰었지만 제자리에서 열심히 뛰었기 때문입니다. 현재에 급급하여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한 때문이죠. 그러나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제자리에서 뛸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저는 논산인구 20만 회복, 금산인구 10만 회복을 위한 나름의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미리 힌트를 드리자면 그것은 국방개혁을 추진하면서 논산/계룡/금산이 해야 할 역할 있고 그 역할이 지역발전에 결정적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국방부장관은 제 동기생이고 육군참모총장은 저의 아끼는 참모였습니다. 대한민국 30대 방산기업에는 육사 출신의 예비역들이 주요 직위에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논산 국방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을 채우면 인구 5만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저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지르고 보는 공언 정치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만이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제가 해야 할 일을 확실히 하려 합니다.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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