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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김용하 총장, 한‧중 교육고위지도자포럼 참석
기사입력  2023/11/13 [13:58]   놀뫼신문

 

 

건양대학교 김용하 총장이 11월 9일 중국 베이징 국제호텔에서 한국과 중국의 현 교육기관 고위인사와 지도자들이 만나 양국의 교육발전과 협력, 역할에 대해서 논의하는 ‘한‧중 교육고위지도자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한‧중 교육 고위지도자포럼’은 올해 4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21세기 한중교류협회가 주관한 한중대학 총장교류회 진행 중에 쑨야오 중국 교육부 차관이 건의해 이번에 처음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게 됐다. 

한국대학법인협의회, 21세기 한중교류협회, 중국민판교육협회가 주최한 이번 고위지도자포럼에는 건양대 등 국내 10개 사립대학과 중국 45개 대학의 이사장과 총장 등이 참석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 포럼 첫날 홍창표 KOTRA 중국 지역 본부장의 중국 동향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중국 교육부 쑨야오 차관 초청 만찬이 열려 한중 대학의 교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 열린 고위지도자 포럼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과학기술혁명의 물결 속에서 대학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혁신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 ▲현재 국제관계의 큰 틀안에서 한중대학은 어떻게 교류와 협력을 심화시킬 것인가 등 2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용하 총장은 “한중 교류는 대학 차원이 아닌 학생 입장에서 이루어져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다, 양국 대학이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의 측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진 원탁회의에서는 한중 양국 학교 소개 및 양국 교육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셋째 날에는 중외언어교류협력센터를 방문해 양국 언어교류를 통한 교류와 인재양성에 대해 논의가 됐으며 이 자리에서 김용하 총장을 비롯한 한국 10개 사립대학 이사장과 총장들은 중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을 우리 한국 학생들이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중외언어교류협력센터의 약속도 받아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건양대 김용하 총장은 “포럼을 통해 한중 양국 대학의 니즈와 향후 발전방향을 정확하게 모색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중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양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서로 교류하며 역량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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