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고등학교(교장 박찬범)가 11월 25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으로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제11회 위(Wee)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위(Wee) 희망대상은 위(Wee)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적응의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과 이들을 도운 상담업무 담당자,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건양고의 이번 대상 수상은 건양고가 학교 Wee클래스를 주축으로 ‘행복디딤돌 놓기’를 통한 <건양 굿 맨 세우기> 프로젝트가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행복디딤돌 놓기는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관계 향상 능력 배양, 감성교육을 통한 학교폭력⸱ 학업중단 등의 위기 학생 발생을 예방하는 내용의 프로젝트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 및 집단 상담, 다양한 테라피를 활용한 해피클래스, 심리검사, 미술 및 놀이 치료, 또래 상담 도우미, 교육복지 지원 프로그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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