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읍·면·동별로 ‘2022 한글대학 첫 졸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
대상은 2016년부터 ‘찾아가는 한글대학’을 시작하여 6년간 함께 한글을 익히고, 배우는 기쁨으로 동고동락한 분들로, 18개 마을에 130명 어르신이다.
시는 열정적으로 배움에 나선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배움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여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도부터 ‘명예학력인정’제도 구축에 앞장서왔다.
‘명예학력인정’대상자는 논산만의 한글대학 교육과정인 초등, 중등, 고등, 대학의 교육과정을 이수완료한 자로, 각 과정별로 학력인정취득 자격심사를 거쳐 졸업장과 명예학력인정서를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6년간의 배움에 대한 축하와 응원으로,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 큰 배움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뜻 깊은 도전을 해내시고, 새로운 인생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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