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명분을 내세우더라고 결국 자신들 눈에만 보이지 않을 뿐 세상 사람들 눈에는 속셈이 훤히 내다보이는 벌거벗은 임금님 신세가 된다는 사실을 왜 모를까“ 아니면 알면서도 외면하는 것일까” 신동욱 앵커는 ‘앵커의 시선’에서 민주당 비례정당 창당과 관련, ‘비난도 책임도 영원하다’라는 말을 남겼다. 돌아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면 논산의 미래는 없다.
정치의 사명은 국민을 섬기는 일이다. 그중에서도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가장 큰 사명이다. 정치인은 정치를 실현하고 표현하는 사람이다. 정치인들이 정치를 잘하면 국민의 삶은 편안해지고, 정치를 잘못하면 고단해 진다. 그런데 논산에는 정치도 없고 정치인도 없었다. 민생도 없었다. 정치의 기본인 타협과 협상도 없었다. 오직 당리당략을 위한 정쟁뿐이었다.
고양이가 개와 함께 논다고 개가 되지는 않는다. 어디에 있든 고양이는 고양이다. 개에게는 개의 일이 있고, 고양이에게는 고양이의 일이 있다. 여당은 여당의 자리에, 야당은 야당의 자리에 있을 때, 견제와 균형이 조화를 이루어 국민에게 사랑받은 정치가 이루어진다. 짠맛을 잃은 소금은 소금이 아니라, 쓰레기다.
욕심을 버릴 때 참다운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난 늘 생각을 하고 있었다. 막상 욕심을 접기는 욕심을 내기보다 훨씬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지난 12월 17일 논산시장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내가 누굴 지지선언 하던 나의 입장을 표현한 것이 잘못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내년 지선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기자회견에 함께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출마를 준비하는 분들이 한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은 개인의 입장차이가 있다.
논산발전을 위해 도덕성, 정책역량, 정치력 등 세 가지의 월등한 점을 근거로 백성현 논산시장 출마예정자의 공개지지 입장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불만을 표출하며 백성현의 탈당을 주장을 한다.
난 나의 결심을 전제로 복수의 출마예상자와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 두 사람 모두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정작 백성현과는 단 한마디 대화도 나눈 적 없다. 오로지 대선 승리와 논산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백성현을 공개 지지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논산시장 출마자 4명의 주장은 충남도당의 복당 입장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나의 공개지지 선언이 선거법, 정당법 또는 국민의힘의 당헌 당규에도 위배 되지 않는다.
또한, 지난 12월 20일 박성민 국민의힘 중앙당조직부총장 겸 윤석열 후보 조직 1본부장, 정동만 국민의 힘 중앙당 조직 2본부장이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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