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와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9월 6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주유소 운영자의 석유사업법 이해를 돕는‘석유사업자 준수사항 QR코드 스티커’를 배부했다.
QR코드 스티커는 △석유 및 석유 대체연료 사업법 준수사항 △가짜 석유 취급 등 불법행위 단속사례 △석유제품 안전 체크리스트 등이 표시돼 손쉽게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활동은 시와 관리원이 연대해 추진한 ‘부패개선 적극행정’ 사례의 하나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대면 디지털 정보 제공을 통해 준법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공정한 석유 시장 질서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 관계자는 “석유 사업자가 주유소를 운영할 때 지켜야 할 법규와 기본수칙들을 빠르고 쉽게 주지시킬 수 있어 위반사례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정보의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다양한 불법행위 근절 홍보 방안들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한 아이디어가 담긴 홍보 활동으로 인해 효과적인 준수사항 안내와 점검이 이뤄졌다”며 “한국석유관리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전하고 안정적인 석유 시장 질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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