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이 9월 14일 오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8차 시·도 대표회의 참석에 참석하여 “경찰서장과 교육장도 주민이 직접 선출하자”고 제안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이날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 내빈으로 참석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지방일괄이양법이 통과 됐지만, 아직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을 비롯하여 우리 가족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경찰서장과 교육장도 주민 스스로 선출하는 완전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내년 대선에서는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주축이 되어 자치분권을 더 힘 있게 추진해갈 수 있게 연대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장(서울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시도별 시군구의회의장 대표단이 참석했고,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완주·이정문·문진석 국회의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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