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최홍묵 시장이 7월 21일 관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분투중인 의료진과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계룡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지난 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직원, 입영장병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 중이다.
최홍묵 시장은 이날 접종 과정에서 시민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접종자들의 안전을 위해 이상반응 및 응급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상시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7월 20일 현재 총 확진자는 32명이며,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38.8%로 전국 접종률 31.7%, 충남지역 접종률 33.5%에 비해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우리 지역 코로나는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다”며,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시민들께서 신속하게 접종을 받아 우리 모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백신접종과 방역 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 8월부터는 49세 미만 접종대상자도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 정부의 백신 물량 공급 계획에 따라 백신 수급 일정 및 대상별 접종 예정기간은 다소 변동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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