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이 전하는 우리동네이야기]
호암2리, 농로 태양광등 설치~ 14집 김장나누기
노성면 호암2리는 11월 말에 두 가지 일을 했습니다. 시민창안학교에서 지원하는 마을만들기로 LED태양광 등을 설치하였습니다. 마을에서 버스승강장까지 약 250미터 땅거미가 지는 시간에 주민들께서 어두운 농로 지나는 것이 안쓰럽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태양광등 설치로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서 넘 좋아요. 덤으로 멋진 야경까지 선물을 해주네요.
한편, 코로나19로 인하여 예전에는 각종 단체에서 마을 노인정 및 저소득층 주민께 김장을 보내 주어 어려운 주민들께서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온정의 손길이 뚝 끈긴 상황입니다. 이에 저희 주민들은 <따듯한 겨울을 주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마을 자치사업으로 김장을 담그어 저소득층 독거노인 형편이 어려운 주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열네 분에게 나누어 드렸답니다.
11월 26일 김장 행사시 격려를 해주기 위해 노성면 이상창 면장, 최난영 부면장, 장정현 주사님께서 참석하셨답니다.
- 김진우(호암2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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