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는 9월 21일 논산 지역을 찾아 병원 등 코로나19 일선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 취약계층 현황을 살폈다.
이날 현장 점검과 간담회에는 양 지사, 논산시장, 도·시의원, 마을주민 및 단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
양 지사는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보훈회관 등 각 단체 임원진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노인의 사회 참여 활동 지원 방안과 국가유공자 예우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건강·안전을 지키기 위한 코로나19 예방을 당부했다.
이어 백제종합병원을 찾아 선별진료소 운영 상황을 듣고, 의사·간호사 등 현장 의료진을 격려했다. 백제종합병원 선별진료소는 현재 음압컨테이너 1동과 2개의 음압격리병상이 있으며, 20명 인력으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 날 마지막 일정으로 연산면 송정1리 범골마을에서 이장 등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양 지사는 주민 간담회를 통해 마을 안길 포장, 경로당 이전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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