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오는 11월까지 농기계 순회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교육은 관내 영농마을을 대상으로 80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며, 동시에 관리기·경운기·예초기 등에 대한 신속한 수리와 정비도 지원한다.
또한, 비싼 가격으로 인해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농기계를 확보하지 못한 농업인에게는 농기계를 임대해주는 서비스도 시행하는 등 농기계 수리, 사용방법, 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자주 사용하는 소형 농기계의 주요 부분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장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위에 대한 대처·수리 방법 등을 교육해 농업인의 자가수리능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도 현재까지 예초기 등 총 90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정비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농기계 뿐만 아니라 영농기술교육 등 실질적인 농가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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