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시대의 소통 "줌, 유튜브, 책, SNS 총동원"
기사입력  2020/08/12 [16:07]   놀뫼신문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시대의 소통

줌, 유튜브, 책, SNS 총동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삶, 비대면(非對面; Untact)이 선행 조건이다. 이러한 때 논산시 살림 전체를 이끌어 가는 시청의 대비 상황이 궁금해진다. 

회의가 많을 수밖에 없는 시정(市政), 그 많던 회의를 이제부터는 어떻게 하는가? 시청에서 진행한 Zoom 등을 활용한 영상 회의 사례는 아직까지는 없었다. 그러나 이제 영상 시스템은 다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며, 필요한 때는 언제라도 진행 가능해졌다(영상회의 관련 문의 = 행정지원과  041-746-5212).

 

 

 

코로나시대의 신개념 ‘구독’(유튜브 책 구독)

 

본지는 시청 유튜브의 모델로 충주시의 ‘충TV’나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의 ‘우리동네방송국’을 소개한 바 있다. 지난달 31일 ‘제13회 충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논산의 박덕섭 에파코팜 대표가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블로그 100일 도전, 유튜브 쿡방, 유튜브 펀방 3개 부문에 출품해 유튜브 펀방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홈페이지 및 블로그 관리, SNS 교육, 유튜브, 전자상거래 교육 등을 지속 실시해오고 있다.

논산시에서는 유튜브 방송을 내보낸다. 논산시 공식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c/새콤달콤Nonsan  최근 녹화하여 업로드한 것으로는 시립합창단의 코로나19타파송, 그리고 지역상권살리기프로젝트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최근 인기 상승세인 동영상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한글대학 할매기자단의 활약이다. 총 5회 촬영예정이며, 지금까지 올라와 있는 3회분은 아래이다. 

 

할매 밭매다 없어지다(2020-07-09)

https://www.youtube.com/watch?v=ReYkYHuAC-4&t=1s

할매가 나타난 곳은??!?!?!(2020-07-10)

https://www.youtube.com/watch?v=wy-kpVsnpDY&t=39s

떴다! 논산 할매 기자단!!(2020-07-21)

https://www.youtube.com/watch?v=LW_RHSGpylM&t=2s

 

이 중에서 조회수가 가장 많은 세 번째 ‘할매기자단’에는 4명의 할머니가 출연한다. 나이순으로 배정수(78세), 장재순(76세), 윤석을(76세), 송옥씨(72세) 기자.  여기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자는 1~2회의 프리마돈나 윤석을 할머니다. 본지 2019-05-15일자 [인생노트] 주인공 윤석을 마전3리 여성노인회장은 타고난 끼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있는 그대로의 소탈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동작과 함께 가끔씩 툭툭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에서 삶의 깊이, 촌철살인의 혜안과 해학 같은 것들이  번뜩인다. 조만간 ‘논산 마전리 할매스타 탄생’을 예고하는 분위기 속에서 4~5편이 기다려진다. 

할매기자단(학습자기자단)과 한글강사기자단이 함께 모여 계간지『한마음 글마실』도 낸다. 큰 글씨 잡지인데, 오랜 준비 끝에 발간을 코앞에 두고 있다. 『내 이름 쓸 수 이따』 그 동안 한글대학 학습자들의 작품을 모아서 묶은 이 단행본도 시중 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점에서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인 이 책에는 안도현 시인과 박범신 작가의 시평도 들어 있다.  총 3권으로 해서 방대한 분량이 될『시정백서』도 최종 확인을 거쳐서, 조만간 발행될 예정이다(전략기획실 041-746-5058).

 

정치인들의 SNS 소통글

 

코로나 정국은 정치인들의 행보를 제한하면서 기본적인 소통마저 어렵게 하고 있다. 시의원이나 도의원, 국회의원이 지역 유권자와 소통하는 시공(時空)은 주로 행사장이다. 또 하나는 의정보고서이다. 두툼해진 의정보고서는 대개 1년에 한 번 제작되어서 우송이 되는 편이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그 우편물 상당수가 개봉도 안 된 채 자원순환센터로 직행하는 경우가 적잖았다. 최근 페이퍼 대신 유튜브로 소통을 하는 의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오인환 충남도의원은 SNS소통을 강화해가고 있다. 

차제에 다른 의원들도 각자의 방법으로 비대면 소통을 강화해가기 기대하면서, 아래에 최근 오의원의 의정보고서를 그대로 중계한다.   

- 이진영 기자 

 

[오인환 충남도의원/의정보고(7~8월)]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 오인환입니다. 연일 이어진 강한 비로 충남지역에 침수 등 호우 피해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수해까지 겹쳤습니다. 현 시국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힘써주시는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도의원으로서 현 상황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도의원으로서 7월 한달간 행했던 일들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1. 충남도의회 후반기 복지환경위원장에 선임되었습니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코로나19’ 극복과  복지정책을 꼼꼼하게 챙겨내겠습니다. 충남의 발전을 친환경적으로 이끌어 내는 상임위원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첫 업무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여성정책관실(여성정책), 보건복지실(노인복지정책, 여성정책, 아동복지정책, 장애인복지정책). 기후환경국, 공주의료원, 천안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청소년진흥원 순으로 업무보고를 받으며 경청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다같이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습니다.

3. 행정수도 완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참석한 전체 충남도의원의 찬성을 얻어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하였습니다. 

4. 금강특위(금강의 친환경적인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금강하굿둑의 개방 등을 연구하고 있는 연구자들과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금강하굿둑의 수시개방을 위한 당위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5. 남북교류협력연구모임의 대표로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였습니다.   

 

 

 

 

ⓒ 놀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여행] 사계절 색다르게 품어주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황명선 당선인 “위대한 논산계룡금산의 지역발전과 더 행복한 미래” 다짐 / 놀뫼신문
[김태흠의 생각] 민심은 다시 돌아옵니다 / 놀뫼신문
[기업탐방] 세계 잼의 표준이 된『복음자리』 / 놀뫼신문
양촌 ‘폭탄공장’으로 주민들의 심리적 내전 상태 / 놀뫼신문
논산보호관찰소, 1분기 적극행정공무원 ‘이정주 계장’ 선정 / 놀뫼신문
양촌장어구이 리뉴얼 오픈 / 놀뫼신문
‘이한철 밴드 & 최백호 밴드 콘서트’ in 논산 5월 10일 공연 / 놀뫼신문
각종 행사에 인원 동원 및 기부행위자 고발 / 김연중 기자
금강산과 바다열차! 금강산과 썬크루즈의 만남! / 박봉규 기자
논산시, ‘탑정호 출렁다리 걷기 행사’ 개최 / 놀뫼신문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