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해 주간근무 전환, 안전장비 보강 등으로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업무효율을 증대한 데 이어 올해는 샤워실 마련 및 휴게실 개선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바닥 보일러 배관 설치 등 공사를 시행해 온수 사용이 가능한 샤워실로 개선하고, 사무실 창고의 유휴공간을 휴게공간으로 확장하였으며, 10년이 넘은 노후 노면청소차량을 교체하고 주2회로 증차 운행해 미화원들의 대로변 가로청소 부담을 완화했다.
이와 함께 폐기물의 과도한 무게로 인한 근로자들의 부상을 예방하고자 종량제봉투 최대용량을 75리터 규격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폭우·폭염 시에는 작업시간 단축, 작업 중지 등을 시행하고, 안전관리자의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보건관리자의 건강체크 실시 등 환경미화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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