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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생샷 명소, 워킹투어로 새롭게 주목되는 신상 관광지
겨울철 숨은 관광지 추천 이벤트 best 6
기사입력  2020/01/21 [18:02]   놀뫼신문

인생샷 명소, 워킹투어로 새롭게 주목되는 신상 관광지

겨울철 숨은 관광지 추천 이벤트 best 6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10월 온라인에서 진행된 ‘겨울철 숨은관광지 추천이벤트’을 통해 ▲서울 용산공원갤러리 ▲강원도 영월군의 젊은달와이파크 ▲충남 서천군 장항도시탐험역 ▲전북 남원시 김병종미술관과 아담원 ▲경북 울진군 금강송 에코리움 ▲부산 현대미술관 총 6곳을 올 겨울 숨은 관광지로 선정했다.

모두 개장한지 채 2년이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인생샷 명소로 SNS에서 인기를 끌거나 주변지역과 연계한 워킹투어가 성황을 이루는 등, 여행 마니아라면 올 겨울 반드시 주목해야 할 신상 관광지이다.

선정된 여행지뿐 아니라 함께 가보면 좋을 주변 여행지와 추천 코스, 숙박, 맛집, 이동경로 등 상세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korean.visitkorea.or.kr) 및 스마트폰 앱의 ‘now추천’ 메뉴 내 ‘숨은관광지’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산]용산공원갤러리는 2018년 11월30일 개관했다-촬영 정철훈

[용산공원갤러리]1978년 미군이 증축한 건물-촬영 정철훈

[용산공원갤러리]S1225 2층 기획전시실-촬영 정철훈

[용산공원갤러리]마을라디오 부스-촬영 정철훈

[용산공원갤러리]정전협정과 한미상화방위조약 당시 장면-촬영 정철훈

 

금단의 땅으로 내딛는 첫걸음

『용산공원갤러리』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018년 11월 30일 개관한 용산공원갤러리는 용산기지와 한강대로를 사이에 둔 캠프킴 부지에 있다. 미군위문협회(USO)가 사용하던 건물을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일본군이 조선육군창고로 쓰던 단층 건물에 1978년 미군이 증축한 2층 건물을 연결해 ‘ㄱ 자형’이다. 건물에는 각각 1224와 S1225라는 문패가 달렸다. 

갤러리에서 눈길을 끄는 전시물은 용산기지의 변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지도다. 만초천이 앞에 흐르고 둔지산이 뒤를 받친 용산기지 일대는 조선 시대부터 물류의 중심이자 전략적 요충지였다. 임오군란을 빌미로 우리 땅에 들어온 일본군은 이곳에 자신들의 야욕을 실현할 병참기지를 건설했다. 용산의 외국군 주둔은 그렇게 시작됐다. 

용산기지는 한국전쟁을 겪으며 바통이 미군에게 넘어갔고, 다시 66년이 흘렀다. 용산기지 반환에 앞서 일반에 개방한 용산공원갤러리는 약 110년 동안 굳게 닫혀 있던 금단의 땅으로 내딛는 첫걸음이다. 아픔과 상처로 얼룩진 역사를 넘어 치유와 희망을 꿈꾸게 하는 걸음이기에, 그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 

용산공원갤러리 관람료는 없으며,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 휴관일은 일·월요일과 공휴일이다. 일반차량 주차는 되지 않는다.

*당일여행 용산공원갤러리→전쟁기념관→국립중앙박물관

*1박2일여행 │첫째날│용산공원갤러리→용산기지 버스투어 │둘째날│용산기지 주변지역 워킹투어→전쟁기념관→국립중앙박물관

*문의 용산공원갤러리 02)3785-2590

 

[영월]작품이자 놀이시설이기도 한 스파이더웹-촬영 박상준

[영월]최옥영 작가의 작품 _목성(木星)_으로 들어가는 입구-촬영 박상준

[영월]대나무숲을 연상케 하는 _붉은대나무_ 내부-촬영 박상준

[영월]맞이하는관의 젊은달카페-촬영 박상준

[영월]목성과 붉은대나무-촬영 박상준

[영월]붉은 파빌리온Ⅱ 모습-촬영 박상준

[영월]붉은 파빌리온Ⅱ와 최옥영 작가 작품 _목성_의 외관-촬영 박상준

[영월]젊은달미술관Ⅳ 안에 있는 맥주뮤지엄-촬영 박상준

[영월]포토존으로 인기 있는 그레이스박의 작품-촬영 박상준

 

젊은 달과 붉은 파빌리온 그리고 목성

『젊은달와이파크』

 

[강원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젊은달와이파크는 2019년 6월 영월군 주천면에 개관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강릉 하슬라아트월드를 만든 최옥영 작가가 옛 술샘박물관을 리모델링했는데, 구조를 크게 변경하지 않으면서 완전히 새로운 장소를 만들었다. 공간은 11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특히 최 작가의 대형 작품과 옛 술샘박물관을 품듯이 들어선 붉은파빌리온, 바람의길 등이 변화를 주도한다. 최옥영 작가의 ‘붉은 대나무’가 맞이하는 진입로가 대표적이다. 하늘을 찌를 듯한 붉은색 금속 파이프는 벌써 젊은달와이파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통로이자 작품인 거대한 나무 돔 ‘목성(木星)’, 화려한 색채의 경험을 선사하는 붉은파빌리온과 바람의길 등 어디나 포토 존이다. 젊은 관람객이 많지만 연령에 구애 없이 누구나 찾아볼 만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입장료는 어른·청소년 1만 5000원, 어린이(36개월~12세) 1만원이다. 특별관 관람권(5000원)을 추가로 구입하면 붉은파빌리온Ⅱ의 ‘스파이더 웹 플레이 스페이스’를 놀이 시설처럼 즐길 수 있다.

*당일여행 젊은달와이파크→요선정→선암마을 한반도 지형→영월 청령포

*1박2일여행 │첫째날│젊은달와이파크→요선정→별마로천문대 │둘째날│영월서부시장→영월 청령포→영월 장릉→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문의 젊은달와이파크 033)644-9411

 

[장항도시탐험역]장항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촬영 채지형

[장항도시탐험역]장항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장항이야기뮤지엄-촬영 채지형

[장항도시탐험역]유리창에 필름 붙여 화려한 외관이 돋보인다-촬영 채지형

[장항도시탐험역]맞이홀에서 열린 콘서트-제공 장항도시탐험역

[장항도시탐험역]도시탐험전망대-촬영 채지형

[장항도시탐험역]2층 도시탐험카페_온통 핑크색으로 가득한 특별한 공간-촬영 채지형

[장항도시탐험역]1층 맞이홀_옛 역 대합실이었던 공간, 바닥을 나무재질로 시공했다-촬영 채지형

 

카멜레온 같은 복합 문화 공간

『서천 장항도시탐험역』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로161번길]

충남 서천군에 있는 장항도시탐험역은 장항역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보는 각도와 빛의 양에 따라 다른 색으로 보이는 외관 덕분에, 2019년 5월 개관 때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재즈와 클래식 등 문화 공연을 수시로 기획해 장항 주민에게 사랑받고 있다. 

장항역은 1930년대 초에 열차 운행을 시작한 이래 장항읍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했으나, 2008년 여객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2017년까지 화물역으로 운영했다. 

장항도시탐험역에서 먼저 돌아볼 곳은 ‘장항이야기뮤지엄’으로, 장항역과 장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여기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장항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도시탐험전망대’가 기다린다. 2층에 자리한 ‘도시탐험카페’는 주민과 여행자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1층에는 놀이와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시공간’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자가 적지 않다. 

무료로 빌려주는 자전거도 잊지 말자.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 바퀴 돌다 보면 레트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항의 매력에 푹 빠진다. 

장항도시탐험역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토요일 오후 9시, 월요일 휴무), 입장과 주차는 무료다.

*당일여행 장항도시탐험역→장항스카이워크→장항송림산림욕장→국립해양생물자원관

*1박2일여행 │첫째날│장항도시탐험역→장항스카이워크→장항송림산림욕장→국립해양생물자원관 │둘째날│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금강하굿둑관광지→신성리 갈대밭

*문의 장항도시탐험역 041)956-2277

 

[남원]남원김병종시립미술관-촬영서영진

[남원]김병종 작가 전시-촬영 서영진

[남원]미술관 북카페-촬영 서영진

[남원]북카페 화첩기행 내부-촬영 서영진

[남원]아담원 서가 공간-촬영 서영진

[남원]아담원 잔디정원-촬영 서영진

[남원]아담원 전경-촬영 서영진

 

예술과 전원 풍경 깃든 힐링 공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아담원』

 

[전북 남원시 함파우길(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전북 남원시 이백면 목가길(아담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아담원은 ‘춘향의 고장’ 남원에 예술, 전원 풍경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곳들이다. 힐링 공간인 두 곳 모두 지리산이 듬직한 배경이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남원 출신 김병종 작가의 대표작을 기증 받아 2018년 3월 개관했다. 미술관은 자연을 감상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복합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입구에 북카페 ‘화첩기행’이 있고, 3개 갤러리를 갖췄다. 김병종 작가의 작품을 상설 전시 중이며, 남원 지역 미술 작가전 〈남원 미술, 요즘〉이 2020년 1월 27일까지 열린다. 창밖으로 지리산 능선이 보이는 갤러리도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고,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쉰다. 입장과 주차는 무료다.

한편 이백면에는 정원과 카페가 어우러진 아담원이 있다. 2018년 11월 문을 연 이곳은 조경이 멋진 단층 카페가 인상적이다. 통유리 너머로 잔디 정원과 지리산이 펼쳐진다. 산책로 ‘아담길’은 죽연지까지 이어지며, 사색을 돕는 야외 테이블이 마련돼 있고. 갓 구운 빵을 판매하는 카페도 있다. 겨울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고, 월·화요일은 쉰다. 입장료(음료 한 잔 포함)는 어른 8000원, 청소년 5000원, 미취학 어린이는 무료다.

*당일여행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광한루원→아담원

*1박2일여행 │첫째날│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춘향테마파크→광한루원 │둘째날│아담원→혼불문학관→실상사→남원추어탕거리

*문의 남원시청 관광과 063)620-6163

 

[울진]금강송 에코리움 수련동-촬영 최갑수

[울진]금강송 숲길 산책로-촬영 최갑수

[울진]금강송 테마전시관 앞 연못-촬영 최갑수

[울진]입구에 우뚝 선 금강송 두 그루-촬영 최갑수

[울진]다른 나무와 금강송의 비교-촬영 최갑수

 

금강소나무 숲에서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

『울진 금강송에코리움』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십이령로]

2019년 7월 울진에 문을 연 금강송에코리움은 금강소나무 숲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일반 소나무와 달리 휘지 않고 하늘로 쭉쭉 뻗는 금강소나무는 예부터 궁궐을 짓는 데 사용됐다. 금강송에코리움은 금강소나무를 테마로 한 체류형 산림 휴양 시설로, 금강송테마전시관과 금강송치유센터, 찜질방, 유르트(유목민이 사용하는 천막), 수련동(약 150명 숙박 가능) 등을 갖췄다. 

맨 처음 만나는 곳은 금강송테마전시관이다. 궁궐 공사 현장을 재현한 모형을 비롯해 금강소나무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전시물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너는 가상현실 체험기. 헬기를 타고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을 게임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수련동은 복층 구조와 단층 독립 공간, 2인실부터 4인실까지 다양한 숙박 시설을 갖췄다. 방에 들어서면 알싸하고 상쾌한 소나무 향이 콧속으로 스며든다. 솔향비누 만들기, 뱅쇼 만들기, 해설사와 함께 금강송숲체험길을 걷는 숲 치유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찜질방과 스파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도 된다. 

‘리;버스(Re;Birth) 스테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평일 8만원, 주말(금·토요일) 10만원으로 금강송에코리움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숙박과 식사 포함).

*당일여행 금강송에코리움

*1박2일여행 금강송에코리움→죽변항

*문의 금강송에코리움 054)783-8904 (예약 02)3677-6677)

 

[부산]부산현대미술관 전경-촬영 문일식)

[부산]레인 룸을 즐기는 여행자들-촬영 문일식

[부산]가장 멀리서오는 우리-도래하는 공동체의 전시작품-촬영 문일식

[부산]부산현대미술관 1층 카페의 내부-촬영 문일식

[부산]어린이예술도서관의 내부-촬영 문일식

 

미술 작품을 재밌게 즐기는 곳

『부산현대미술관』

 

[부산 사하구 낙동남로]

긴 여정을 마치는 낙동강 끝자락엔 ‘새가 많고 물이 맑은 섬’ 을숙도가 있다. 자연의 섭리로 태어나 생태계의 보고가 된 을숙도. 이제는 미술 작품을 만나러 오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018년 6월 개관한 부산현대미술관은 생태계의 보고인 을숙도에 세워진 만큼 뉴미디어 아트를 포함한 현대 미술을 중심으로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전시를 주요하게 다룬다. 

개관 당시 ‘수직 정원의 거장’ 패트릭 블랑의 작품으로 조성한 건물 외관이 큰 이목을 끌었다. 현재 전시 중인 〈랜덤 인터내셔널 : 아웃 오브 컨트롤〉의 설치 작품 ‘레인 룸’도 입소문을 타고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레인 룸’은 몸이나 옷이 젖지 않고 빗속을 걸어보는 관객 체험형 작품으로, 미술 작품을 보는 데서 즐기는 것으로 바꿔준다. 

부산현대미술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1월 1일 휴관)이며, 금·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관람료는 무료다(기획전이나 특별전 등 일부 전시는 유료).

*당일여행 감천문화마을→부산현대미술관→낙동강하구에코센터→아미산전망대→몰운대

*1박2일여행 │첫째날│부산해양박물관→흰여울문화마을, 절영해안산책로→삼진어묵체험·역사관→송도해상케이블카→감천문화마을 │둘째날│낙동강하구에코센터→부산현대미술관→장림포구→아미산전망대→몰운대

*문의 부산현대미술관 051)220-7400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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