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임하는 이석구 총장(좌)이 신임 김성일 총장(우)에게 학교기를 건네주었다. © 놀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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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46대 국방대학교 총장 이‧취임식이 11월 18일 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교직원 및 학생, 용사, 내외 귀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46대 총장으로 취임하는 김성일 중장은 육사 42기로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 제23보병사단장과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등 군내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제6군단장을 마치고 국방대 총장으로 취임하였다.
김성일 총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국방대학교 총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이러한 중책을 성과있게 수행하기 위해 깊이 고심하고 효율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며 취임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임하는 이석구 총장은 육군본부 정책연구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석구 총장은 “비록 짧은 재임기간이었지만 매우 귀중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면서 “신임 김성일 총장을 중심으로 학교의 위상과 가치를 한 단계 더 상승시켜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날 이취임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이 참석하여 이임하는 이석구 총장에게 기념패와 명예논산시민증을 수여하였다. 지난 10월 23일 이석구 총장은 국방대도서관에서『제11회 행복한 책나눔 축제』를 개최하였다. 전 교직원과 가족,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까지 초청하여서 도서 나눔과 김홍신 북토크, 문화공연, 힐링영화상영 등을 입체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는 비단 국방대학교뿐만 아니라 3년 전에 내려온 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상생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한편, 노성항공학교장의 취임식도 이어진다. 강선영 육군항공학교장이 소장으로 진급하여 항공작전사령관으로 11월 21일 취임할 예정이다. 새로운 학교장은 이번에 합참에서 진급한 조재식 준장이며, 취임식은 12월 17일 예정이다.
-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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