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내년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공모'에 48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9억 16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9월 15일 밝혔다.

충남도의 48개 사업 중 우리지역에서 선정된 사업은 계룡시 1건, 논산시 7건이다. 

계룡시는 ‘유유자적 사계고택 체험’(사업비 3억5천만원) 1건이며, 논산시는 ‘다같이 돌자 강경 한바퀴(구 한일은행강경지점)’(사업비 1억4천2백5십만원) , ‘三代가 함께하는 종학당 삼도락(三道樂)(종학당, 윤황선생고택, 유봉영당)’(사업비 5천만원), ‘돈암서원 예(禮)힐링캠프’(사업비 4억2천만원), ‘강경야행(타임머신타고 시간여행)’(사업비 6억3천만원), ‘쌍계 마바시(마음을 바꾸는 시간)’(사업비 1억9천만원), ‘충청도 선비, 그들의 생활을 엿보다(명재고택, 백일헌종택, 윤황선생고택, 노성향교, 궐리사)’(사업비 1억8백만원), ‘명품가의 품격, 불천위제사(김집선생사당, 모선재, 영모재, 영사재, 김장생선생묘소일원)’(사업비 1억원) 등 7건이 선정됐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융·복합적으로 창출해 문화재를 교육·문화·관광 자원으로 육성·활용하기 위해 2008년부터 문화재청과 지자체가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