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강경읍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원 고향의 집(시설장 임덕수)이 전국노인요양시설 장기요양기관평가에서 ‘최우수(A등급)’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향의 집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3,988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지표점수 100점 만점에 95.39점을 받아 상위 10%기관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기관운영 22개 항목, 환경 및 안전 19개 항목, 권리 및 책임 10개 항목, 급여제공과정 31개 항목, 급여제공결과 6개 항목 등 총 99개 지표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고향의 집은 최우수기관 현판 및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인근의 부여·공주·논산지역의 요양시설 중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설이 되었다.
임덕수 시설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2013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불철주야로 묵묵히 자기 분야에서 어르신에게 충실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준 직원들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의 집에는 현재 46명의 어르신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으며 요양원의 운영주체는 사회복지법인 애린복지재단(이사장 임헌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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