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서장 이안복)는 지난 3일 공주시에 있는 ○○업체 등에 대해 불량식품 제조 보관 및 원산지 표시위반 등으로 단속 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O모씨(51세,男)는 축산물 가공업을 운영하면서 유통기간이 지난 축산물(돼지 갈비살)을 혼합해 생산한 떡갈비 제품 2톤과 제품을 생산하고 남은 축산물 380kg을 냉동 창고에 보관중에 있다가 공주경찰서와 농산물 품질관리원의 합동 단속에 적발됐으며, 또 다른 O모씨(49세, 女)는 ○○업체를 운영하면서 ○○마켓 등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농수산물 가공 제품인 떡산적과 어묵 등을 판매하면서, 원재료에 수입산이 포함돼 있음에도 제품 원산지를 ‘한국 공주’ ‘부산 사하구’ 등으로 표시해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혼동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주경찰서(수사과장 심종식)에서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 제조, 판매업자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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