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강경119안전센터(센터장 이형익)는 강경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옥경)와 함께 지난 28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매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함께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강경119안전센터 전 직원과 강경여성의소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 500포기와 강경여성의소대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한‘사랑의 쌀’ 10포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해 주었다. 김옥경 강경여성의용소방대장은 “관내 저소득가구에 사랑을 가득 담은 김장김치를 나누며 이웃 간 온정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확산시켜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형익 강경119안전센터장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준 강경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무척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소방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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