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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신문기자가 되고 싶어요”
논산여고 중도일보 취재팀장 초청 1일 신문교실 실시
기사입력  2011/10/06 [13:48]   김학용

논산여자고등학교(교장 민병교)는 지난 4일 중도일보 인터넷방송국 취재팀장 임연희씨를 초청해 “모든 시민은 미디어다”라는 주제로 1일 신문교실을 실시했다.

한국신문협회의 공모로 실시된 이번 1일 신문교실은 신문 기자가 직접 신청 학교를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논산여고의 신문교실에는 독서동아리 학생과 언론정보 분야에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등 44명이 빼곡히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강에 앞서 민병교 교장은 “각종 정보 기기의 발달로 지식정보화사회가 가속화될수록 언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며 “이번 신문교실을 통해 기사를 바르게 선택하고, 기사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사고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강에서 임연희 취재팀장은 시사 상식과 취재 현장의 에피소드를 인용하면서 “기자의 무기는 호기심과 도전정신, 대변자 정신으로 어떤 호기심을 가지고 어떤 안목으로 쓸 것인가 하는 데서 아름다운 글이 나온다”고 기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또 “상대적으로 공공성이 강조되는 방송 매체와 달리 다양한 여론의 형성을 중요시 여기는 신문기사는 신문사마다 같은 사건을 보도하는 관점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여러 매체를 균형 있는 시각에서 뜯어볼 줄 아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교실에 참가한 임슬기(2학년) 학생은 “언론정보 분야에서 일을 하는 기자분을 직접 만나서 강의를 듣게 된 것이 기쁘다”며 “여성으로서 남성들과 대등하게 현장을 누비고 다니면서 보람을 느끼는 강사님의 모습에서 저도 신문기자가 되어 사람들에게 세상 소식을 전해주고 싶은 소망이 간절해졌다”고 말했다.

논산여고는 스마트 인재 육성을 위해 매주 2~4시간의 독서시간을 운영하고, 사제동행 독서 및 신문활용교육(NIE)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e-NIE 활용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전체 교과에서 e-NIE를 활용하고 직원연수와 학생연수를 강화, 신문읽기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1주일간 독후활동, 문학특강, 독서 기행 등 독서캠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독서신문을 발간했으며, 오는 25일에는 장진주 작가를 초청해 ‘당신의 눈부신 꿈을 디자인하라’는 주제의 강연을 실시하게 된다.


[사진설명]
 ?? 논산여고에서는 중도일보 임연희 취재팀장을 초청하여 1일 신문교실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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