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찾아가는 흡연예방 뮤지컬 운영도내 초등학교 21개교 순회공연… 5,208명 대상 건강생활 교육
문화예술로 배우는 금연교육,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호응 기대
충남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의 흡연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2026년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문화예술 공연(뮤지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강의 중심 흡연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전문 예술단체인 창작그룹 가족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 뮤지컬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다.
지난 5일 천안차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천안과 아산, 서산, 당진 등 도내 초등학교 21개교에서 운영되며, 총 5,208명의 학생이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농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의 경우 인근 학교 학생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연합 관람 방식을 적극 활용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공연은 학생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해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버려진 공장의 비밀’은 흥미로운 이야기와 캐릭터를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고학년 및 전교생을 위한 ‘만나러 가는 길’은 건강한 선택의 중요성과 금연의 가치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한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뮤지컬 공연은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효과적인 교육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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