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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최종 선정… 대한민국 K-방산 중심도시 도약

2030년까지 499억 원 투입… AI 국방로봇 특화 생태계 구축
국방국가산단·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연계… “연구부터 생산까지 전주기 체계 완성”

놀뫼신문 | 기사입력 2026/06/11 [21:34]

논산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최종 선정… 대한민국 K-방산 중심도시 도약

2030년까지 499억 원 투입… AI 국방로봇 특화 생태계 구축
국방국가산단·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연계… “연구부터 생산까지 전주기 체계 완성”
놀뫼신문 | 입력 : 2026/06/11 [21:34]

 

▲ 왼쪽부터 백성현 논산시장_이용철 방위사업청장_황명선 국회의원     ©

 

 

논산시가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 미래 국방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6월 11일 방위사업청 발표에 따르면 충남도와 논산시가 공동 추진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논산은 국방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 방위산업 육성 체계를 구축하며 명실상부한 K-방산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총 499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으로, 방위산업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R&D), 실증, 생산, 사업화, 인력 양성을 지역에 집중시켜 AI 국방로봇 분야의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충남도와 논산시는 공모 준비 과정에서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건양대학교, 지역 기업 및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선정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논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국방군수산업도시’ 전략이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논산시는 육군훈련소와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국방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건양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계한 산·학·연·군 협력체계 구축에도 강점을 갖고 있다.

 

여기에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에 성공하면서 미래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해 왔다.

 

 

 

이번 공모에서 논산시는 미래 전장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AI 국방로봇’을 특화 전략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논산시는 지난 2025년 LIG D&A, 건양대학교, 충남연구원과 협력해 폐교된 황화초등학교를 활용한 ‘로봇통합성능시험장’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은 첨단 AI 국방로봇과 무인체계의 연구개발, 시험, 실증이 가능한 공간으로 기술 개발부터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논산시는 국방국가산업단지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로봇통합성능시험장, 건양대학교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술개발-실증-사업화-기업 성장-인재 양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 방산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은 논산이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국방 인프라와 첨단 AI 국방로봇 기술을 융합해 논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방군수산업의 메카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국방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유치 과정에서 황명선 국회의원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은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논산 국가국방산단과 한국형 국방클러스터 구축 세미나’를 개최해 사업 필요성을 공론화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충남도·논산시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주요 방산기업이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성사시키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또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을 보탰다.

 

황명선 의원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는 논산 국방국가산단 활성화의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유수의 기업들이 논산으로 모이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가 획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산혁신클러스터와 국방국가산단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논산이 대한민국 K-방산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논산시,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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