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총 225억 규모 ‘국방 AI인재양성 사업’ 선정KAIST 주관 대형 국책사업 참여… 45만 장병 대상 군 특화 AI 콘텐츠 개발 맡아
글로컬대학·SW중심대학 이어 국방산업 혁신 및 지·산·학·연·군 거버넌스 역량 입증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국방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2026년 국방 AI인재양성 사업’의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군 장병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반 군 특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는 대형 국책 프로젝트로, 올해 50억 원을 시작으로 향후 6년간 총 225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KAIST를 주관기관으로 건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에듀니티랩, ㈜데이원컴퍼니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특히 국방 분야 글로컬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건양대는 군 장병들이 실제로 활용하게 될 ‘군 특화 AI 교육 콘텐츠 개발’을 전담하며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컨소시엄 내에서 KAIST는 AI 교육·연구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KISTI는 국방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에듀테크 기업인 ㈜에듀니티랩과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는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기술 지원을 맡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건양대는 그동안 육군 제32보병사단, 네이버클라우드, 육군전투지휘훈련단, LIG넥스원 등과 긴밀한 산학연군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국방 AI 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AID+30’ 사업을 통해 국방 AI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1,339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등 군 특화 AI 교육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건양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 AI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하고, 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초개인화·동료학습 중심의 문제기반학습(PBL)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45만 장병의 AI 활용 역량 강화와 미래형 첨단 과학기술군 육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석 건양대 AI·SW융합대학장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국방 안보 분야의 AI 역량 확보는 국가적 핵심 과제”라며 “주관기관인 KAIST를 비롯한 참여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학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군 특화 교육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첨단과학기술군을 이끌어갈 국방 AI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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