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초대석] 정준영 “국방수도를 기반으로 자립형 경제도시로… 시민 삶의 수준을 바꾸겠다”정준영 더불어민주당 계룡시장 후보
“국방수도에서 자립형 경제도시로 전환해야”
정준영 후보는 계룡시의 현주소를 냉정하게 진단했다. 그는 “계룡시는 대한민국 국방의 심장이라 불리지만, 정작 도시 자체의 경제 기반과 정체성은 매우 취약하다”며 “육·해·공 3군 본부가 있음에도 재정자립도는 전국 최하위권 수준이고, 생활 인프라는 여전히 대전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의료·상권 등 시민 삶의 기반 역시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다”며 “이제는 그간 쌓아왔던 국방수도의 기반을 바탕으로 ‘자립형 도시’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러한 전환의 핵심으로 ‘경제 구조 혁신’을 제시했다. 그는 “작지만 강한 산업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민간경제를 확대해야 한다”며 ▲국방 연계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클러스터 조성 ▲방산·드론·AI·군수 산업 기반 소형 산업단지 구축 ▲엄사면 야간경제 특구 조성 ▲계룡산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전역군인의 취업·창업·주거·커뮤니티를 통합한 도시 모델을 구축해 계룡을 ‘대한민국 전역군인의 수도’이자 전국 최초 ‘전역군인 정착지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생활 10분 도시… 시민 삶의 질을 바꾸겠다”
정 후보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인프라 개선에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아플 때마다 대전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을 반드시 바꾸겠다”며 “응급의료 골든타임 30분 체계를 구축하고, 방문진료와 고령자 케어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 상급병원과의 핫라인 협약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교육 분야에 대해서도 “단순 돌봄 중심의 방과후 시스템을 넘어 학습과 진로를 연계한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군 자녀의 잦은 이동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 시스템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주거와 창업, 문화가 결합된 패키지 정책을 통해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생활 10분 도시 계룡’ 실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광역교통망 확충… 대전 전역 1시간 생활권으로”
교통 분야에서는 광역 접근성 개선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정 후보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사업을 통해 대전 트램 및 주요 거점과의 환승 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계룡을 대전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향후 충청권 행정통합까지 고려한다면, 대전 트램 가수원(관저동) 노선과 계룡~신탄진 충청권 광역철도의 환승 체계 구축으로 출퇴근 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대전 전역 1시간 생활권이 현실화된다”며 “이는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므로 대도시권 광역교통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계룡의 변화”
정준영 후보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시민에 대한 감사와 함께 각오를 밝혔다. 그는 “계룡의 변화를 위해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룡의 미래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 할 방향”이라며 "신도안면을 국방.안보 및 군문화체험 마을로, 엄사면은 쾌적한 공간 살고싶은 전원마을로, 금암동은 AI 스마트행정 복합마을로, 두마면은 문화‧교육‧관광을 잇는 활력마을로 만들어보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 길을 시민과 함께 끝까지 책임지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 전영주 편집장 <저작권자 ⓒ 놀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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