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중학교(교장 민봉기)는 지난 9월 29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송편 만들기’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송편의 유래와 의미, 지역별 다양한 송편 문화,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 등을 배우고 난 뒤, 천연 재료로 색을 낸 반죽으로 송편을 직접 빚었다. 체험 과정에서는 각자의 명절 경험과 가족의 추억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3학년 김○○ 학생은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었고, 추석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봉기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을 존중하고 계승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