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추석 종합대책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24시간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대응 ▲2차 민생회복 쿠폰 지급 등 지역경제 활성화 ▲귀성객 안전을 위한 교통대책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 ▲신속한 민원처리 및 환경정비 ▲나눔문화 확산 ▲공직기강 확립 등 총 7개 분야를 설정했다.
특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재해대책반, 환경대책반, 도로·교통대책반, 보건·의료대책반 등 총 8개 반을 구성하고, 당직자를 포함한 195명의 인력을 투입해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민원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의료공백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명절 기간 중 진료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보건소 역시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건강을 지킬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평안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누수 없는 상황 유지는 물론 안전,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며 “긴 연휴 시민과 귀성객 모두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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