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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SW중심대학, 국방XR학과 개편 위한 전문가 자문 회의 개최
산·학 협력 통해 커리큘럼 개편 및 특성화 방향 논의
기사입력  2025/02/13 [14:01]   놀뫼신문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SW중심대학(단장 김용석)이 2월 12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국방XR 관련 학과 개편 및 특성화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전문가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존 디지털콘텐츠학과를 ‘국방XR학과’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목원대학교 TV영화학부 현승훈 교수, 국방XR 콘텐츠 개발 업체 제이나인(주) 심혁 대표이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국방XR 기술을 융합한 학과 비전 정립, 커리큘럼 개편, 졸업 후 진로 및 목표 설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이나인(주) 심혁 대표이사는 “국방XR 관련 콘텐츠 개발과 기술 개발을 위해 모델링 기술, 시뮬레이터 제작 기술 등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교과목으로 유니티(Unity)뿐만 아니라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과 같은 고급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심 대표이사는 국방뿐만 아니라 소방, 안전, 조선, 원자력 등 XR 기반 콘텐츠를 활용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진출 가능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시뮬레이터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목원대학교 TV영화학부 현승훈 교수는 “학생들의 실력 편차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와 모듈러(Modular) 수업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선택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용석 단장은 “국방XR학과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정립하고, 이에 맞는 학제 및 커리큘럼 설정이 필수적”이라며, “입시 홍보 전략까지 포함해 학과 개편 방향을 담당 교수진이 깊이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향후에도 전문가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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