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초등학교(교장 김주현)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는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농어촌 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석초는 ‘학생들은 꿈을 꾸고 어른들은 행복을 품을 수 있는 학교’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로서 각 학생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학업뿐만 아니라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지원하여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전문가와 협력해 학습 장애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도 맞춤 지원을 제공하여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광석초의 특색 프로그램 중 하나인 늘봄교실과 지자체와 연계한 마을학교는 아침 및 방과 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메우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연계한 ‘유-초 이음 늘봄교실’을 통해 유아기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연속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강화하고 있다.

광석초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농촌형 특화 프로그램과 마을학교 연계 문화체험 활동을 운영하여 실생활에 밀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적 소통과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광석초는 ‘온마을이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실현하며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주현 교장은 “광석초등학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