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31일 도교육청에서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사업본부와 함께 충남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월드비전은 520명의 학생에게 총 4억 5천7백9십여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위기에 처한 가정과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해 학교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과 월드비전은 2018년부터 협력해오며, 7년간 조식 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통해 2,209명의 학생에게 약 20억 원을 지원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강은희 본부장도 "충남지역 아동들의 꿈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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