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0월 10일, 시민들의 구급차 이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올바른 구급차 이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엄사리 일대에서 계룡의용소방대와 함께 진행되었다.
캠페인에서는 ▲비응급 상황에서의 신고 자제 ▲구급대원 폭행 근절 및 예방 ▲심·뇌혈관 증상 시 119 신고 ▲구급대원의 중증도 분류에 따른 적절한 병원 선정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 상담 서비스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이동우 계룡소방서 서장은 “현재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면서 원활한 응급 이송이 지연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응급 환자가 제때 필요한 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가벼운 질환은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올바른 구급차 이용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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