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평생교육원(원장 지효근)은 10월 10일 ‘2기 논산시 행복문화대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유산과 우수 축제 현장을 탐방하는 일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논산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월 말부터 시작된 행복문화대학 프로그램은 인문교양, 사회문화, 보건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전문가 특강을 10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날 탐방에는 논산시민으로 구성된 약 1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충남 금산에 위치한 칠백의총, 종용사, 칠백의사 순의탑, 칠백의총기념관 등 지역의 문화유산을 돌아보며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세계인삼축제 현장을 방문해 전통 민속 공연과 문화예술 한마당을 관람하고, 인삼 관련 전시관과 약초거리를 둘러보며 인삼 문화를 체험했다.
건양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논산 시민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타 지역의 문화유산과 축제를 직접 체험하면서 논산의 문화유산과 전통 축제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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