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이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전 세계에서 기념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논산시민공원 거울연못에서 진행되며,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해소’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정신요양시설과 재활시설, 장애인 지원시설 이용자들이 행사 진행에 직접 참여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시민 누구나 QR코드 등록 후 체험부스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뜨개질, 메이크업, 인생네컷 촬영, 디퓨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정신건강 상담과 우울증 검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논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며,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상담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논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041-746-8121~7)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열린캠페인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스스로의 정신 건강을 돌보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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