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와 금암동 일원에서 열린 ‘2024 계룡軍문화축제’를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계룡軍문화축제는 매년 계룡시와 군(軍)이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해온 축제로, 이번에도 그 명성을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도 사고 없는 안전한 개최를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행정안전부, 충남도, 계룡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전기, 가스, 소방, 시설,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시뮬레이션을 통한 예방 및 대응책을 철저히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축제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마칠 수 있었던 것은 1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대규모 행사에서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를 통해 드러난 부족한 점은 철저히 보완하고, 잘된 점은 더욱 강화해 앞으로 계룡軍문화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룡軍문화축제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4회, 대표브랜드 대상 2회를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계룡시 역시 사회안전지수, 교통안전지수 등 다양한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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