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이 10월 2일 더불어민주당 제18차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지방자치혁신기획단장으로 임명되었다. 이는 지난 9월 27일 인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게 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혁신기획단은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지방선거 공천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임무로는 선거구 획정, 공천 룰 발표, 당헌·당규 개정안 마련과 함께 인재 발굴, 육성 및 교육·검증 절차 등을 포함하고 있다.
황명선 의원은 "당의 결정에 감사함과 함께 큰 책임을 느낀다"며,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혁신안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와 자치분권의 기틀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방자치에 강한 민주당을 만들고, 지방선거에서의 압승을 위해 기획단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임명으로 황 의원은 지방자치 혁신과 관련된 당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지방선거를 위한 당의 전략 수립과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