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황명선 의원, 「석탄발전소 폐지 피해 지역 지원 특별법」 대표발의
전국 59기 화력발전소 중 충남에만 29기… 폐지 피해 지역 대책마련 시급
“갈등과 비용을 최소화하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 위해 노력할 것"
기사입력  2024/09/24 [22:03]   놀뫼신문

▲ 황명선 국회의원     ©

  

황명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은 석탄발전소 폐지로 인한 지역사회와 주민 피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석탄발전소 폐지 피해 지역 지원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9월 24일 밝혔다.

현재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RE100 실현을 목표로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석탄발전소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전국 59기의 석탄발전소 중 29기가 충청남도에 위치해 있어, 충남 지역의 피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황명선 의원이 발의한 이번 법안은 석탄발전소 폐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사회와 주민 피해를 국가가 지원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국·공유재산의 대부, 국고보조금 보조율 및 계약 방식에 대한 특례를 규정하여 피해 지역의 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피해 지역에서 시행되는 사업에는 지역 주민을 우선 고용하도록 명시했다.

황 의원은 “탄소중립과 RE100 실현은 필수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이지만, 그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법안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이 통과되면 석탄발전소 폐지로 인해 피해를 입는 충청남도 등 지역사회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놀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강경옥녀봉 인터뷰] 조수연 옥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줌마네요리일기] 황석어젓, 직접 다려보아요 / 놀뫼신문
[기고] 건강보험공단 특사경 부여로 국민권익 지켜야 / 놀뫼신문
동양최대 출렁다리도 식후경 ‘논산맛집’부터 찾아라 / 놀뫼신문
[제17회 2025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충청인상] "충청의 자부심, 풀뿌리 자치의 빛으로 피어나다" / 놀뫼신문
[유유자적, 세상이야기] 스마트한 에너지, 인향만리(人香萬里) / 놀뫼신문
[맛있는 내러티브] 논산화지중앙시장 ‘진심어묵’ / 놀뫼신문
[기업탐방] 세계 잼의 표준이 된『복음자리』 / 놀뫼신문
광석농협·부적농협, 논산시장학회에 각각 1,000만 원 장학금 기탁 / 놀뫼신문
각종 행사에 인원 동원 및 기부행위자 고발 / 김연중 기자
[표지초대석] 논산시의회 ‘액티브 시니어 정책 연구모임’ / 놀뫼신문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