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학생과 교직원 30여명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7월 24일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24일 오전 논산 벌곡지역을 방문해 침수된 하우스 토사 제거 및 유실지 복구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하계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를 돕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베트남 출신 외국인 유학생도 수해복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하 총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도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우리 지역의 피해가 매우 크다고 판단돼 이번 수해복구지원에 참여하게 됐다. 건양대가 추구하는 주요 가치인 나눔의 봉사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논산시 사회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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