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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아리랑’ 워너뮤직에 음원 출시하며 세계 무대로 진출
기사입력  2024/05/27 [09:31]   놀뫼신문

[표지초대석] 논산을 하나로 쩜매주는 ‘논산아리랑’

‘논산아리랑’ 워너뮤직에 음원 출시하며 세계 무대로 진출 

 

- 5월 22일, 김홍신 문학관에서 런칭

- 6월 10일, 아트센터에서 제작발표회 

 

김홍신 작시, 박세환 작곡, 정경‧지현아가 노래한 ‘논산아리랑’의 런칭 토크쇼가 지난 5월 22일(수) 오후 5시 김홍신 문학관에서 개최됐다. 150여 명의 시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런칭 토크쇼에는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을 비롯해 민병춘, 김남충, 김종욱, 서승필 시의원과 권선옥 문화원장, 돈암서원 김선의 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충남도청 출장 업무가 늦어지면서 참석하지 못했다.

논산을 하나로 쩜매주는 ‘논산아리랑’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왜 필요한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운영되어야 하는지?’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한다. 이에 이번호 [표지초대석]에서는 ‘논산아리랑’을 집중 분석해 본다.

 

 

■ 논산을 하나로 쩜매주는 ‘논산아리랑’

 

고대 로마제국과 소련의 붕괴가 그랬듯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 조직이 와해되는 원인은 전쟁과 같은 외부 요인이 아니라 철저하게 내부 요인이었다는 점을 우리는 목도해 왔다.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은 산업화를 시작한 이후 한 세대도 지나지 않아 국가 경제와 기술 수준이 세계 선두권을 유지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인간과 생명에 대한 부정적 지표와 내부 갈등에서도 단연 앞자리를 차지하는 불행을 겪고 있다.

이렇게 공존의 제도와 타협의 지혜가 필요한 지금, 김홍신 작가를 비롯해 박세환 작곡가, 정경 바리톤, 지현아 명창이 뜻을 모아 “자멸로 달려가는 물줄기를 돌려 우리를 하나로 쩜매야한다”는 일념으로 ‘논산아리랑’에 살아 숨 쉬는 충청 양반정신과 논산 선비정신의 숨을 불어넣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러니 이제부터 우리는 시시때때 ‘논산아리랑’을 애창하며 황산벌의 태평성대를 구가하면 ‘논산아리랑’의 진정한 의미가 실현될 것이다.

 

■ ‘논산아리랑’이 탄생하기까지 

 

어떤 사물이나 현상의 맨 처음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효시’는 본래 ‘울릴 효(嚆)’, ‘화살 시(矢)’의 ‘소리 나는 화살’이라는 뜻으로 지휘관의 공격 개시 신호나 적에 대한 경고 등의 용도로 사용되다 그 의미가 파생된 것이다.

굳이 ‘논산아리랑’의 효시를 따지자면 ‘지현아 명창’이다.

지난해 10월 8일자 놀뫼신문 [표지초대석]에 지현아 명창이 소개된 바 있다. 당시 본지 [표지초대석] 기사에는 “이 젊은 국악인이 우리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판소리와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온 힘을 쏟듯이, 우리 논산의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으로 논산표 농산물의 세계화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지현아 명창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어진 행간에는 “그녀는 강경젓갈을 비롯한 논산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홍보하여 ‘얼쑤논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 논산시민들과 함께 ‘논산아리랑’을 만들어 보겠다는 야무진 계획을 밝힌다”고 기술하고 있다.     

또한 지현아 명창이 “판소리와 아리랑의 세계화에 힘쓰고 강경젓갈을 비롯한 우리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5회 ‘2023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충청인상’ 문화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한다”는 내용도 밝히고 있다. 

이와같이 작년 9월부터 놀뫼신문은 지현아 명창과 ‘논산아리랑’ 제작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해 나갔다. 그러던 중 지현아 명창이 박세환 작곡가를 섭외하면서 ‘논산아리랑’ 제작이 본궤도에 들어서게 된다.

‘논산아리랑’ 제작이 본궤도에 들어서자 필자는 김홍신 작가에게 노랫말을 의뢰했다. 흔쾌히 승낙한 김홍신 작가는 노랫말에 논산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그리하여 “황산벌 들녘 태평성대”와 “금강 물결 춤사위” 그리고 “탑정호 물보라 무지개”라는 총 3절의 노랫말이 2024년 3월 탄생하게 된 것이다. 

사실 논산아리랑의 노랫말이 탄생하는데는 이진영 편집위원과 전민호 교수의 눈에 보이지 않는 조력이 큰 역할을 했다. 노랫말이 완성되기 한 달여 전에 이미 노랫말의 큰 골격은 만들어져 박세환 작곡가와 지현아 명창은 주말마다 ‘논산아리랑’의 방향성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그 결과 한(恨)의 아리랑을 넘어서 황산벌 태평성대를 흥(興)으로 노래한 ‘논산아리랑’이 탄생한 것이다. 

 

 

■ 한(恨)을 넘어 흥(興)을 노래한 ‘논산아리랑’

 

지난 5월 22일 개최되었던 ‘논산아리랑’ 런칭 토크쇼에서 김홍신 작가는 ‘얼음 위에 댓잎 자리 펴서 임과 내가 얼어 죽을망정 / 정든 오늘 밤 더디 새소서, 더디 새소서’라는 고려시대 가요 ‘만전춘별사(滿殿春別詞)’와 ‘가시리’를 인용하며, “두 노래 모두 이별의 아픔을 담은 노래로 우리나라 전통 정서인 한(恨)을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아리랑’ 또한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는 것처럼 이게 모두 한이 맺힌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김홍신 작가는 “이번에는 대한민국이 이제 이렇게 괜찮은 나라가 됐으니, 이제부터는 흥의 민족, 흥의 나라가 돼야 한다”며, “‘논산아리랑’은 아리랑의 전형인 한(恨)을 넘어 흥(興)이어야 한다”고 노랫말의 깊은 의미를 천명했다. 

‘논산아리랑’ 노랫말은 논산의 지정학적인 생태 환경과 역사, 시류, 민의 그리고 논산의 명소와 먹거리 등을 한데 모아 불가마에 쇳물 녹여내듯 논산의 모든 것을 한 소절씩 맛깔스럽게 구성해 놓았다.

‘논산아리랑’ 런칭 토크쇼에서 마이크를 옮겨 받은 박세환 작곡가는 “논산을 대표하는 곡을 만들면서 부담감도 없지 않았지만 무엇보다도 노랫말에 중점을 두었다”며, “논산의 모든 것이 들어있는 가사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로 어떻게 만들까하는 그런 부분에 중점을 두었다”고 작곡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본인도 훈련받았던 육군훈련소의 힘찬 기상을 표현하기 위해서 기상나팔 소리를 굿거리장단에 맞춰 2절과 3절 사이 간주에 태평소 연주를 도입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 6월 6일, 워너뮤직에 공식 음원으로 출시하며 세계 무대 진출

 

지현아 명창은 “‘논산아리랑’은 런칭 되자마자 오는 6월 6일 세계 3대 음원배급사 중 하나인 ‘워너뮤직’을 통해 음원이 출시된다”며, “본인의 국악 솔로버전과 정경 바리톤의 성악 솔로버전 그리고 듀엣버전 등 세 가지 버전이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우리의 ‘논산아리랑’이 세계 무대에 우뚝 서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지난 3월, ‘논산아리랑’이 완성되고 본격적인 녹음을 앞둔 무렵, 지현아 명창과 박세환 작곡가 그리고 필자는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을 방문한 후 논산시청 안성률 보좌관을 찾았다. 그때 안성률 보좌관이 정경 바리톤을 소개해 줬다. 

사실 바리톤 정경은 성악계에서 워낙 명성이 자자했던 터라 쉽사리 도움을 요청할 입장이 아니었다. 그러나 우리의 어머니들이 그랬듯이 세상만사에서 여리디여린 여자의 용단이 큰일을 해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듯이, 듀엣버전의 파트너를 찾고 있던 지현아 명창은 일체의 망설임도 없이 정경 바리톤에게 달려갔다. 

지현아 명창의 정중하면서도 당돌한 요청이 마음에 들었는지 ‘논산아리랑’ 곡을 받아본 정경 바리톤은 “같이 노래를 부르겠다”고 승락했다. 그런데 정경 바리톤은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본인의 능력과 인맥을 동원해 ‘논산아리랑’을 워너뮤직 공식 음원에 출시하며 세계 무대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욱 고마운 것은 본인이 진행하는 생방송을 녹화방송로 돌려놓고 논산시민을 위해 “6월 10일, ‘논산아리랑’ 제작발표회에 참여한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논산아리랑’이라는 대서사시가 김홍신 작가, 박세환 작곡가, 정경 바리톤, 지현아 명창의 열정 속에서 충청 양반정신과 논산 선비정신의 혼이 깃들며 완성된 것이다. 

“황산벌 들녘 태평성대요, 금강 물결 춤사위로 흐르고, 탑정호 물보라 무지개라, 아리 아리 아리랑 논산아리랑”이다.

 

‘논산아리랑’ 노랫말의 의미

 

우선 ‘황산벌 들녘 태평성대’를 노래한 1절은 충절의 고장을 가장 먼저 앞세운다. 그 충절의 동맥은 끊어지지 않은 채 백제, 고려, 조선으로 맥을 이으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은진 반야산의 미륵불은 고려 민중의 희망봉이 되었고, 은진‧연산‧노성의 서원들은 무지몽매한 세상을 밝혀주는 스승이 되었다. 더욱이 사계 김장생 선생이 세운 돈암서원은 기호유학의 본산이 되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역사의 소용돌이 때마다 피로 물들었던 황산벌 들녘이 이제는 태평성대를 구가하게 되어 백제의 힘 누런 황토의 땅 놀뫼의 저력에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금강물결 춤사위’를 노래한 2절은 충청의 젖줄 금강을 주목한다. 금강 상선약수의 곡선은 누님 치마폭처럼 부드럽고, 그 동선은 인생역정의 순리를 가르쳐 준다.

산과 물을 품고 있는 논산은 개태사 쌍계사와 같은 고찰과 그를 품은 산들이 노성천 연산천 논산천 물에 발 담그면 천지합일의 수채화가 된다.

물길, 불길이 시대사의 길라잡이가 되는 곳 근대화의 발상지, 성인들이 태어나고 오간 땅 논산이고 강경이고 연무이다.

‘탑정호 물보라 무지개’를 노래한 3절은 논산의 젖줄 탑정호에 시선을 맞췄다. 연장 5천 리에 달하는 탑정호 수로는 논산평야 곳곳을 고루고루 적셔주는 생명수이기에 논산의 오곡백과 특작물들을 고루 적셔준다. 그리하여 논산에서는 딸기뿐 아니라 양촌의 곶감, 연산의 대추, 상월 고구마와 강경젓갈 등 국내 굴지의 농수산물 축제가 면면히 이어져 식도락의 먹거리 천국이다.

논산은 탑정호 물안개, 물보라가 생활 속에 피어나는 오색찬란 무지개마을이다.

 

 

 

 

 

■ ‘논산아리랑’ 의미에서 감동까지 논산발전에 딱 부합 

 

‘논산아리랑’의 제작 과정을 처음부터 지켜보면서 많은 도움을 줬던 건양대학교 정원희 교수는 앞으로 ‘논산아리랑’이 가야 할 길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정원희 교수는 “‘논산아리랑’이 의외의 곳에서 잘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냥 논산아리랑을 어느샌가 흥얼거리고 있었는데, 저랑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 그게 무슨 노래인지 궁금하게 생각해 노래를 들려주니 너무 좋다고 하는 것이었죠. 그래서 ‘아 이게 문화의 힘이고 컨텐츠의 힘이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K-문화를 통해서 전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융성국가로 거듭나고 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정 교수는 “이럴 때 저는 ‘문화’하면 생각나는 것이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라며, “나는 부강한 나라를 꿈꾸는 것이 아니다. 인류가 지금 불행한 이유는 인의, 자비, 사랑이 부족하며, 이를 높일 수 있는 것은 문화이다. 나는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을 꿈꾸는 것이다.”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말을 인용한다.

 

[중산층, 지역소멸, 문화의 인과관계]

그러면서 그는 “왜 이런 생각을 하냐면 제가 지금 고민하며 연구하고 있는 주제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고민하고 있는 2가지 연구 주제가 ‘중산층’과 ‘지역소멸’인데, 중산층을 고민하는 이유는 우리가 심리적으로 중산층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매우 줄어들었으며, 그 가장 큰 이유가 경제적인 측면만을 중산층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중산층과 행복의 기준을 경제적인 측면만이 아닌 문화의 측면으로 접근했을 때 진정한 선진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중산층의 실질적 범위를 정의한다.

정원희 교수는 ‘중산층’의 문화에 이어서 ‘지역소멸’을 논한다. 그는 “우리가 알고 있는 임영웅이라는 가수는 왜 엄청난 유명인이 될 수 있었을까를 생각하면,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임영웅이 유명한 가수가 된 이유는 노래를 잘 부르는 측면이 물론 있겠지만 저는 다른 이유를 좀 고민해 보았다.”라며 “고령화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 51,751,065명 중 65세 이상 인구가 9,938,235명이라는 숫자를 제시하며, 정 교수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물론 젊은 사람들도 임영웅을 좋아하지만 주로 부모님들 특히 어머니들이 임영웅을 좋아하는데, 자녀들을 다 성장시키고 그 이후 마음을 둘 곳을 찾은 것이 아마도 노래이고, 그때 임영웅이라는 사람이 등장하면서 그 시너지가 있는 듯 합니다. 다음으로 임영웅의 스토리에 있을 것입니다. 미용실을 하시는 어머니, 어릴 적 얼굴의 상처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그 시대를 경험한 분들의 공감을 살만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이러한 부분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성공한 가수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야기한다.

정 교수는 “마지막으로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요소도 매우 줄어들게 되고 따라서 자연스럽게 혼자서도 누릴 수 있는 문화의 가장 쉬운 것이 과거의 TV였고, 지금은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 등의 OTT를 통해 개인적 문화를 향유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OTT 역시 접근이 쉽지 않은 측면이 있으니 임영웅의 존재가 더 부각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피력한다. 

 

[논산아리랑의 콘텐츠 확대]

정원희 교수는 “제가 바라는 ‘논산아리랑’은 콘텐츠의 확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부터 제시하며, “논산시와 논산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면 ‘논산아리랑’은 분명 지역의 콘텐츠가 아닌 글로벌 콘텐츠가 되리라 자부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정 교수는 “콘텐츠의 확대에 대한 부분은 향후 논산시와 여기 계신 분들의 협업을 통해 다양하게 논의되고 발전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만 간단한 제 개인의 아이디어를 드리자면, ‘논산아리랑’의 생애주기 콘텐츠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유치원과 초등학생 아이들이 들을 수 있는 동요로서의 ‘논산아리랑’, 청소년들의 ‘논산아리랑’ 합합과 쇼츠, 대학생들의 ‘논산아리랑’ 뮤지컬, 중‧장년층의 논산학으로서의 ‘논산아리랑’, 그리고 노년층의 ‘논산아리랑’ 노래교실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그리고 논산의 앤드 문화콘텐츠로서 ‘논산아리랑’이 되면 좋을 듯 하다.”고 논산아리랑의 다양한 생애주기 콘텐츠를 주문한다.

 

[논산아리랑과 논산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활용방안]

정원희 교수는 “‘논산아리랑’과 논산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굿즈 등도 좋은 활용 방안이 될 듯 하다”며, “저는 문화를 보는 시각을 ABCD로 생각합니다. A는 ‘agreement’로 모두가 동의하는 문화, B는 ‘boost’로 정신을 북돋우는 문화, C는 ‘connect’로 모두가 연결되는 문화, D는 ‘delight’ 누구나 즐기는 문화”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최근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이름이 바꿨습니다. 그 이유가 문화재라는 용어가 일제 강점기의 문화재 관리와 연관된 용어이며, 문화를 ‘재’인 물건이나 재산으로만 보는 시각이 아닌 공동체적 유산과 문화로 보기 위해 명칭을 변경한 것입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논산아리랑’은 가사의 의미부터 감동까지 논산발전에 딱 부합하는 노래로 논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기에 매우 중요한 시작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는 이야기를 남긴다. 

 

[논산아리랑에 대한 바람]

정원희 교수는 논산아리랑에 대하여 “논산의 2가지 발전축안 유교문화와 국방산업을 미래로 견인하는데 매우 인문학적 가치가 큰 논산아리랑을 지금까지의 만들어 오신 분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며, “향후 이러한 콘텐츠가 더 발전하고 사람들에게 알려져 ‘논산아리랑’ 노랫말비가 세워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정 교수는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 본 바로는 세상에는 3가지의 사람이 존재한다”며, “첫째는 머리를 쓰는 사람, 둘째는 몸을 쓰는 사람, 셋째는 마음을 쓰는 사람입니다. 다만 이 3가지를 다 갖기는 쉽지 않지만 지금 이 자리에 계시는 분들 ‘논산아리랑’ 제작을 위해 힘써 오신 분들은 이 3가지를 모두 다 가지고 있는 훌륭한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논산아리랑’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콘텐츠가 되리라 자부합니다. 우리 모두 논산아리랑을 통해 행복해지시길 바란다”며 ‘논산아리랑’에 대한 이야기를 맺었다.

 

 

전영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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