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두드림(대표 송인겸) 산하 계룡장애인단기보호센터는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회장 이상표)의 지정기탁사업으로 장애인들의 오감을 만족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2일(목)에서 5월 3일(금) 1박2일 동안 계룡장애인단기보호센터 이용장애인 8명, 지역주민 1명, 사업수행 사회복지사 3명 등 총 12명은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 지정후원금으로 ‘순천 락(樂)탐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순천 락(樂)탐험’은 스카이큐브에 탑승하여 순천만 습지를 돌아보고 각종 희귀 철새들과 갯벌의 생명들의 평화로움을 느끼며 환경과 생명의 공존을 배웠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나무와 꽃, 물의 조화로움을 피부로 느끼고 정원드림호 전기여객선에 탑승하여 국가 정원과 순천동천의 경관을 즐기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기쁨을 만끽했다.
‘1박2일 순천 락(樂)탐험’은 언어표현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의 바램이나 욕구를 발산해 자신을 알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사회 공감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일상생활에서 자신감과 행복감이 높아져 지역사회 자립에 초석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송인겸 대표는 “계룡시 유일한 장애인거주시설인 저희 센터에 이상표 회장님과 회원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좋은 체험을 하게 되어 우리 이용인들은 행복한 시간되었고, 보호자분들도 후원해 주신 단체에 감사함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는 고마움을 표시했다.
-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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