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진)는 3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6회기에 걸쳐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미래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를 찾아서’ 프로그램은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성공적인 미래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마음지도 그리기를 통해 한국이주동기 공유, 나의 자원분석 및 목표설정 등을 통해 자기 점검의 시간을 가지며 부모역할교육, 직업의 종류 알아보기 등 다양한 역량강화 활동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자기 효능감 향상을 돕고 있다.
참여자간 미래를 꿈꾸며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그룹 활동 진행, 자기표현 능력을 증진시키고자 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에 대해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과 자기계발에 힘써야 겠다는 의지를 다잡은 계기가 되었다”며 “끝날 때까지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초기 정착 이후의 삶에 대한 사전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며 “앞으로 결혼이주여성이 주체가 되어 한국에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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