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가 치매조기검진 독려에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치매 위험도는 만75세가 되면 급격히 증가한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올해 만75세가 되는 어르신 및 75세 이상 독거어르신인 집중검진대상자에게 치매 조기 검진 안내문을 발송하며 치매 예방 및 조기 검진을 홍보했다.
올해 치매 집중검진대상자는 총 888명으로, 센터는 우선 두마면·신도안면‧금암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314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검진을 진행 중이며, 엄사면에 거주하는 574명은 오는 6월 안내문을 발송해 순차적으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로 나온 대상자는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지원하고, 장기요양등급 서비스 연계 의뢰 등 치매 관련 초기 상담과 통합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치매진단 어르신에게 기저귀 등 위생용품과 경증치매환자대상 쉼터프로그램(월~목 오후 3시간 교육․보호)을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보호자 대상 보호자교육과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치매안심센터(☎042-840-3652) 또는 24시간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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