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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논산시-논산시기업인협의회-논산공고, 외국인 우수인력 공동양성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3/03/14 [21:23]   놀뫼신문

 

▲ (왼쪽부터) 허용도 건양대 부총장, 박병원 논산공업고등학교 교장, 김중윤 논산시기업인협의회 회장,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     ©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3월 14일 오전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건양대-논산시-논산시기업인협의회-논산공업고등학교 등 4개 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우수인력 공동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양대에서 수학한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 한국에서 거주하며 취업할 수 있도록 진로계획 및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내 외국인 인력 채용 희망기업의 수요에 맞춘 유학생을 키워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지역기업 취업 기회 제공 ▲지역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자격 취득 등 기업맞춤형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운영 ▲기업 현장실습, 인턴십, 아르바이트 기회 제공 ▲취업 시 체류자격(비자) 취득에 대한 행정절차 지원 ▲우수 인력양성을 위한 학술활동 및 기술정보 지원 등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허용도 건양대 부총장은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늘 건양대와 논산시, 논산시기업인협의회, 논산공업고등학교가 손을 맞잡고 문제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본다”면서 “4개 기관이 힘을 합쳐 외국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경우 우리 지역에 있는 모든 주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태우 논산부시장은 “인구감소와 청년인구 감소로 인하여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데 특히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오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 개

의 기관이 외국인 우수인력 양성을 목표로 힘을 모으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며 논산시도 외국인우수인력 양성에 앞장설 것”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말 중소기업 채용 외국인 전문인력 비자발급경력 요건 완화 및 한국어 능력이 우수하고 국내 비전문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 졸업생을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으로 전환해 활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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