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근, 이하 조직위)는 3월 9일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와 대전MBC(대표이사 김환균)가 공동 주최하는 제8회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태안군(군수 가세로)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경기로 개최된다.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2016년도 창설 2018년 국제대회로 승격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중부권 최고의 국제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매년 8월 15일 광복절을 전후하여 개최함으로써 충청남도가 애국지사의 본향임을 알리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 시키는 한편 태권도의 가치를 높이고자, 대전MBC 공영방송에서 약 120분간 각 종목 결승전 경기를 9월 4일 태권도의 날에 즈음하여 녹화중계방송한다.

남학현 사무총장은 “이 대회는 품새와 겨루기로 구분하고 유소년, 카뎃, 주니어, 시니어 토너먼트(개인, 단체) 자유품새, 태권체조, 기록경기, 페어전, 3인조 단체전, A매치, B매치로 실시한다. 다만 쇼 태권도는 유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실시하고 입상팀에게는 상금을 시상하게 된다.”면서 “특히, 올해 대회는 장애인(청각, 지체)부를 신설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접수는 오는 6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하게 되며 자세한 것은 조직위원회 홈페이지http://www.djmct.or.kr/www/ 또는 ☏041-735-0880로 문의하면 된다.